전체 글45 05/01/15 4월 말부터 일기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. 일기를 예전에도 써보았지만 정말로 무엇을 써야할지는 잘 모르겠다. 하지만 하루하루 써나가다보면 내 인생을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겠지. 글 실력도 언젠가는 늘겠지. 언젠가는. 언젠가는 난 무엇이라도 되겠지. 난 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다. 그것들을 일기장에 쏟아낼 것이다. 나에겐 이건 하루 내용을 적는 재미없는 일상이 아니니까. 기억상실증을 소재로 한 소설들을 자주 보는 편인데 만약을 위해서 하루하루를 기록하는 것이 좋겠지만 그런 일을 하다간 힘이 빠질지도. 일기라는 것을 쓰려면 어떤 종류가 있는지 어떻게 써야하는지 조사부터 해야겠다. 이렇게 할 말이 없을줄은. 하고 싶은 말이나 생각은 무수히 많은데 이것들을 나의 공간 속에서 확실히 표현하려면 좀 더 다듬어지고 .. 2015. 5. 1. 이전 1 ··· 9 10 11 12 다음